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에 대한 리뷰입니다.
외관은 어떤지 무드등과 스피커의 성능은 어떤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또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
외관
크기는 가로 12cm 세로 12cm 높이 23.5cm로
외관을 보면 귀여운 등유 램프 랜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양쪽 기둥을 담당하는 프레임과 손잡이는 스틸로 되어 있습니다.
견고한 느낌보다는 반짝이는 플라스틱의 장난감 느낌입니다.
아래에는 기름이 들어갈 것만 같은 통이 있으며
여기에 스타벅스 로고가 똭 하고 찍혀 있습니다.
이 로고가 있어 갬성 지수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기름이 들어가진 않고 배터리가 들어가는 곳입니다.
통에는 횃불 모양의 스위치가 있고 그 위에 랜턴 밝기 조절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 스위치 위에 유리가 아닌 투명 플라스틱의 램프가 있습니다.
그 안에는 기다란 막대 형태의 랜턴 심지처럼 보이는 LED가 있습니다.
위에는 랜턴 갓처럼 보이는 플라스틱 갓이 있으며
실제 랜턴 갓처럼 반사판의 역할은 하지 못합니다.
그 위에는 랜턴을 들거나 걸기 쉽게 손잡이가 있습니다.
캠핑용으로 사용할 경우 손잡이를 이용해 걸어서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무드등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의 가장 큰 기능은 무드등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하는데
C type 케이블은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은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배터리와 C type 케이블을 동시에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랜턴 가운데에 돌리는 스위치로 불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스위치를 돌리는 정도에 따라 밝기가 조절됩니다.
밝기가 조절되기는 하나 가장 강한 불빛으로 해도 은은한 수준이기 때문에
밝기 조절에 따른 무드의 변화를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래 통 모양에 붙어있는 횃불 모양의 스위치로
랜턴의 불을 점멸할 것인지 계속 켜 있게 할 것인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밝기가 약하기 때문에 캠핑장 등에서 랜턴의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랜턴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불빛이 나는 갬성 소품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3W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무드등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주된 기능이지만 스피커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음질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의 스피커로 음악을 듣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스피커가 어디엔가 갇혀있는 듯한 소리가 나며 선명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음악을 듣기 위해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는 5.1 버전이 탑재되어 있고 연결은 무리 없이 잘 됩니다.
컬러
색깔은 크게 블랙, 핑크, 민트가 있습니다.
여성 분들이 좋아할 만한 핑크와 민트는 귀여운 크기의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과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다만 색의 특성상 튼튼해 보이지 않고 가벼운 느낌을 주긴 합니다.
남성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검은색도 있습니다.
검은색은 무광 블랙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주의사항
해당 제품은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속 충전용 케이블이나 어댑터를 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에 케이블을 연결할 때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방수가 안되기 때문에 욕실이나 물가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사용 자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캠핑 시 비가 올 경우에도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배터리팩이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충전이 불가능합니다.
즉 AAA 건전지 3개를 넣어서 사용하거나 고속 충전용이 아닌 C Type을 연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위에서도 얘기한 것과 같이 건전지와 C type 케이블을 동시에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원을 무엇으로 이용할지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무드등으로써, 블루투스 스피커로써의 기능적인 측면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불빛이 나오는 갬성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